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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효과' 3분기 수출 1천850억弗 '최대'…톱10 기업 비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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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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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효과' 3분기 수출 1천850억弗 '최대'…톱10 기업 비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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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지난 10월1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3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천85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5% 증가했다. 201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2.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3분기까지는 한미 관세 협상이 끝나지 않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었지만, 반도체 수출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수출 기업 수는 4.5% 늘어난 6만9천808개였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반도체가 주를 이루는 자본재 수출액이 11.2% 늘어 1천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치다.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소비재는 4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4.9% 증가한 239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중 수출은 줄었으나 유럽에는 전기차 수출, 독립국가연합(CIS)에는 중고차 수출이 각각 늘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원자재 수출액은 화학공업제품, 섬유류, 철강 및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9% 줄어든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5.1% 증가한 1천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대기업 수출은 원자재와 소비재에서 줄었지만, 자본재에서 늘어난 영향이 컸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소비재·원자재 수출이 고루 늘어 7.0% 증가한 323억 달러였다. 역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대기업은 반도체,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장비 수출 증가의 영향이 크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중소기업도 소비재·원자재·자본재 순으로 늘어나 수출액이 11.9% 증가한 298억 달러였다. 이는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전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기업·중견기업 수출액은 2분기 연속, 중소기업은 7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수출이 늘면서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을 뜻하는 무역 집중도는 1년 전보다 2.6%포인트(p) 증가한 40.0%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상위 100대 기업 무역집중도는 0.2%p 하락한 67.6%였다.

 

대미 수출액은 3.9% 감소한 293억달러로, 2023년 3분기(283억달러) 이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다.

 

3분기 수입액은 1천62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5% 늘었다. 수입액은 대기업(-0.9%)에서는 줄었지만 중견기업(4.6%), 중소기업(8.5%)에서는 늘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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