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금융·외환시장, 신흥국 평균보다 대외충격에 취약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Customer Center

고객센터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과 전문성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포워딩, 수출입 무역대행 종합무역회사입니다.
  • scroll down

공지사항

韓 금융·외환시장, 신흥국 평균보다 대외충격에 취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5-09-23 13:34

본문

                                                                         ​韓 금융·외환시장, 신흥국 평균보다 대외충격에 취약

한은 분석…"충격시 환율·금리↑…외환시장구조개선 등 필요"

 

C45F1833F3F54C60B9D52EBC5D012E02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 금융·외환시장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대외 충격에 민감하고 취약한 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2일 공개한 '금융·외환시장 심도를 고려한 정책대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7개국(8개 선진국과 한국 포함 9개 변동환율제 신흥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스크 충격에 대한 국가별 반응 계수를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2.11%p)가 신흥국 평균(1.68%p)보다 높았다.

 

글로벌 리스크 충격을 반영한 지표로는 글로벌 위험회피 지수가, 금융·외환시장의 반응 지표로는 UIP(유위험 금리평형)프리미엄이 사용됐다. UIP프리미엄은 국내 경제주체가 대외 차입 시 글로벌 투자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추가 비용으로, 일반적으로 대외 충격을 받으면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고 시장금리는 올라 UIP프리미엄이 커진다.

 

이번 분석에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을 받을 때 다른 신흥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UIP가 확대됐다. 그만큼 한국 금융·외환시장의 깊이(심도·depth)가 얕다는 뜻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금융·외환시장의 심도가 얕은 국가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 시 실물 부문도 더 크게 위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외 충격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금융·외환시장의 심도 개선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과 2026년 예정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이 심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명 : (주)천우글로벌
대표자 : 이홍래
사업자 : 206-86-6605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상원1길 26 서울숲 A타워 704호TEL : 02-499-0062
FAX : 02-465-6597
E-mail : jhson@cheonwooglobal.com

Copyright © (주)천우글로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