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중동 긴장 완화로 1,35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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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중동 긴장 완화로 1,350원대로 하락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15포인트(0.78%) 오른 3,127.79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25일 중동 지역 긴장 완화의 영향으로 1,35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9원 내린 1,357.3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61.0원으로 출발한 뒤 금세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1%, 나스닥 종합지수는 1.43% 각각 상승했다.
달러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5% 내린 97.908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7.26원보다 0.4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10엔 하락한 144.84엔이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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