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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면자건(唾面自乾)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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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우글로벌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09-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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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면자건(唾面自乾) 지혜

'타면자건(唾面自乾)'은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으로 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버락 오바마(Barack H. Obama, 1961년생) 대통령은 고교 시절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니 아버지는 자기를 낳아 놓고는 '내 알바 아니다'는 듯이
고향 케냐로 가버렸고, 어머니는 또 자기의 행복을 찾아 인도네시아로 개가 해서
떠나버렸으며, 보호자인 외 조부모는 늙고 병들어 무능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나는 속절 없이 버림받은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혼자 고민을 하다가 마약을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농구 코치에게 걸리고 말았다.

방과 후 선생님은 오바마를 교실에 불러 놓고
"임마, 너는 버림받은 놈이 아니고 너의 총기와 재능을 보면 내가 봐도 너는 분명히
선택 받은 놈이야. 현재 네가 당하고 있는 고생과 시련은 하나님이 너를 사랑해서
너에게만 특별히 주신 선물이야. 그리고 그 시련은 시험이야.
이 시험에 네가 이기기만 하면 하나님은 너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끌어 주신다고."

이런 말로 사명감을 일깨워 주었고 모든 고난과 패배는 너에게 '승리'를 주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이라는 것을 알아듣도록 일러주었다.
 
그 후 오바마는 마약도 끊고 절망이나 교만이나 방심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콜롬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 법학 대학원을 졸업해 '하버드로 리뷰'의
흑인 최초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일리노이 상원 3 선으로 2004년 3월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승리했으며, 7월 민주당 전당대회의 그가 맡은 기조연설이 황금
시간대에 TV로 방영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2007년 2월에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는데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치열한 유세 전을 벌인 끝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돼
2009년 1월 20일에 미국 제44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 중국 당나라의 관리 누사덕은 마음이 넓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누사덕은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 되자 따로 불렀다.

'우리 형제가 함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남의 시샘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이냐?' 라고 물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화내지 않고 닦겠습니다.'
동생의 대답에 형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내가 염려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 같은 것은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데 그 자리에서 닦으면 더 크게 화를 낼 것이니,
닦지 말고 그대로 두라' 라고 당부했다.

‘타면자건(唾面自乾)’에 얽힌 고사다.
누사덕의 지혜를 오늘날 가장 완벽하게 실천한 지도자가 있으니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대국민 직접 소통에 나선 오바마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는 모욕적인 악플이 범람했다.

심지어 ‘검은 원숭이’, ‘원숭이 우리로 돌아가라’는 흑인 비하 댓글도 있었다.
하지만 오바마는 자신을 겨냥한 저급한 비방을 여태껏 지우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버 침’이 SNS에서 그냥 마르도록 내버려 둔 것이다.

오바마의 이 놀라운 포용 정치가 빛을 발한 것이다.
그는 백인 청년의 총기 난사로 숨진 흑인 목사 장례식에 참석했다. 추모사를 읽던
오바마가 잠시 고개를 숙이고 침묵하다가
찬송가 ‘Amazing Grace(놀라운 은총)’를 부르기 시작했다.

반주도 없었다.
영결 식장을 가득 채운 6,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두 일어나
찬송가를 함께 따라 불렀다. 어떤 흑인 여성은 오바마를 손짓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통령은 연설 도중 희생자 9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그들이 신의 은총을 받았다” 고 말했다.

TV로 지켜보던 국민들의 박수 소리가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졌다.
포용은 말처럼 쉽지 않다. 고통스러운 인내 없이는 불가능하다.
인내의 참을 인(忍)은 심장(心)에 칼날(刃)이 박힌 모습을 본뜬 글자다.
즉, 칼날로 심장을 후비는 고통을 참아내는 것이 바로 인내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자면 누구나 가슴에 칼날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참느냐 못 참느냐. 거기서 삶이 결판 난다.
누사덕, 오바마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 사가 다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나의 눈으로만 보지 않고 때로는 남의 눈으로도 세상을 볼 수 있다면,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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