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옹, 그 긍정의 힘
우리는 가끔 상대를 다독이거나 위로할 때 포옹을 하곤 한다
감정을 안정 시키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스킨십
그중에서도 가장 친근하고 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는 포옹
첫째 부정적인 감정 완화 시켜준다 포옹은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증가 시키며 이는 불안과 우울을 감소 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자존감 향상 시켜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어 자존감을 높여 준다
세 번째 혈압 조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포옹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면 혈압과 심장 박동이 낮춰지고 안정화 될 수 있다
가족 치료사인 버지니아 사티어는 살아남기 위해서 하루에 네 번의 포옹이 살아가기 위해서 하루에 여덟 번의 포옹이 그리고 성장을 위해서 열 두 번의 포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쌍둥이에게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 났다.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심장에 큰 결함을 안고 태어났는데 의사들은 하나같이 그 아이가 곧 죽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며칠 동안 그 아기는 병세가 계속 악화되어 죽기 직전까지 이르렀다. 그때 한 간호사가 쌍둥이를 하나의 인큐베이터에 함께 넣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병원의 방침에 어긋나는 일이었기에 담당 의사는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엄마 자궁에서 처럼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안에 나란히 눕히기로 했다. 그리하여 쌍둥이는 한 인큐베이터 안에 눕게 되었다. 그런데 건강한 아이가 팔을 뻗어 아픈 동생을 감싸 안았다.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동생의 심장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다음에는 체온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동생은 조금씩 나아졌고 현재 두 아이는 완전히 정상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지금 누군가 우리의 포옹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의 사랑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손과 목소리에는 치유의 능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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